영화 '죠스'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식인상어의 안전지대가 아닌 걸까요. 지난 26일 새벽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'청상아리'가 발견됐습니다.<br /> 육지로부터 불과 2.8km 떨어진 해상에 쳐 놓은 어망에 걸린 건데 몸길이가 3m가 넘고 둘레는 2m 정도로 제법 큰 개체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청상아리는 이빨이 날카롭고 상어 중에 속도가 가장 빨라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요.<br /> 육지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연안 해역에서 발견된 만큼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어업인들과 레저활동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주로 열대나 온대 지역에서 분포하는 청상아리가 지난해 6월에도 속초 인근에서 잡혔는데요. <br />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동해안의 수온이 상승한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평범하게 보이는 우유 상자, 그런데 내부에 폭발 장치가 들어 있습니다. 건드리거나 들어 올리면 터지도록 만든 부비트랩인데요. <br /> 우크라이나의 한 노인이 러시...